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펌]검증을 아무렇게나 말하지 말자
| ||
|
| ||
|
인생 참 편하게 산다. 이말에 딱 어울리는 사람들이 서울대 생명과학전공 20명의 소장학자들이다. 소장학자란게 무엇인가? 단지 나이가 젊다는 것이 소장학자인가? 아서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르시나.
소장학자란 다른게 아니다. 당당하고 소신있으며 합리적이다는 것이다. 노회한 학자들이 보신주의에 편하게 학자질 하는 것과는 다르게 하기에 소장학자라고 불러주는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개나소나 나이만 젊으면 소장학자란다...누구말대로 소장이면 별두개다 그럼 중장학자는 별세개 인가보다. 대장학자는???? 저렴하게 사는 방법도 다양하지만 소장학자들이라는 이름으로 황박사의 연구를 검증하겠다고 나설줄은 정말 몰랐다. 용기가 가상한것인가? 아니면 한번 찔러보는 것도 손해보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나서는 것인가? 난 과학계열 전공자가 아니다. 그렇다고 피디수첩 난동에 침묵해야 할 이유는 없다. 왜냐하면 피디들도 과학전공자가 아니지 않는가? 과학전공자가 아니면서 용감하게 찔렀는데 나라고 못할소냐. 내가 소장학자들을 저렴하다고 비난하는 것은 간단 이유에서다. 머 거창한 이유 없다. 상식선에서 비난하는 것이다.
1. 소장학자들은 당당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20명의 소장학자들, 다시말해 황박사의 연구에 의혹이 있으니 서울대가 나서서 검증하자고 외치는 이들은 다름아닌 과학자들이다. 과학자들이란 무엇인가? 그들이 일반인과 다른게 무엇인가? 황박사의 연구결과에 접근 하는 방법이 달라야 한다고 본다. 황박사 연구에 문제제기를 하려면 황박사 연구가 사이언스에 발표되기전 또는 후에 해서야 한다. 그때는 무엇을 하셨나? 외국에 출장가셨나? 아니면 생명과학과 관련이 없는 연구라서 관심없었나? 과학자라면 그리고 황박사의 연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자라면 황박사 연구 발표와 동시에 그것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게 정상아닌가? 그때는 무엇을 하고 있다가 이제야 나서는 것인가? 그러니 저렴하게 산다고 내가 비난하는 것이다. 대충 묻혀가려는 짓은 노회한 학자들이 즐겨하는 짓이지 소장학자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짓이다. 좀 당당해라.
2. 비전문가가 제기한 의혹도 합리적인 의혹이니 검증하자는 과학자를 소장학자라고 불러 줘야 하는가? 세상이 요상하게 돌아간다. 비전문가가 문제제기를 하고 전문가가 그것을 받아서 문제 있다고 하는 세상에서 전문가의 가치는 무엇인가하는 의문이 아니 생길수 없지 않는가? 물론 비전문가가도 문제제기할수 있다. 그런데 그런 분야가 있구 아닌 분야가 있는 것 아닌가? 전문가는 글자 그대로 프로다. 그 분야의 프로다. 프로와 아마를 같은 비중으로 다루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그것은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자격의 문제다. 황박사 연구에 있어 과학자들도 공적인 문제제기 한적 없는데 비전문가인 피디수첩들이 의혹을 제기한다고 해서 의혹이 있으니 풀자는 것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과학자들인지 도저히 이해 할수가 없다. 과학은 과학으로 푸는 것이 정답이다. 그런데 한번도 의혹이 과학계에서 나온적이 없는데 새삼스럽게 의혹이 있다고 하니 검증하자? 이게 대 서울대 과학자, 그것도 소장학자는 사람들이 할 소리인가? 소장학자 그대들의 논문에 비전공인 학부생이 아니 일반인이 당신 논문 이해 할수 없으니 뻥이다. 그러니 검증해보자. 그러면 그래 좋다 검증해줄께 할것인가? 365일 검증해주다가 연구는 언제할것인가? 비전문인의 의혹은 실용화 단계에 이르면 자연스럽게 밝혀지는 문제라는것은 상식아닌가? 소장학자들이 지금에서야 그것도 비전문인이 의혹을 제기해서야 문제점을 인식했다면 그대들은 게으러거나 무능한것이다. 그러므로 더 더욱 쪽팔려서 나서면 안되는 것이다. 무슨 낮짝으로 비전문가가 의혹을 제기하고서야 의혹이 있다고 덩달아 춤을 추며 나서는 짓 그것 보통 뻔뻔하지 않으면 할수 없는 짓이다. 그런데 그것도 소장학자라니...그냥 어디 찌그러져 있는게 덜 쪽을 파는 것이다.
3. 그래 좋다. 뒤늦게라고 의혹을 발견했으면 과학자로서 나서는 것 옳은 일이다. 그러면 실명으로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명확하게 찍어서 검증해라. 과학에서 매우 중요한것은 검증이다. 맞다. 아무리 좋은 연구를 발표해도 실제 검증되지 않으면 과학에서는 가설일뿐이다. 황박사의 연구 논문에 치명적인 오류나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밝혀야 한다. 그것을 밝히는 게 과학의 발전이다. 의혹을 제기하는 것 반대하는 국민 아무도 없다. 다만 비전문가인 피디들이 난동을 부렸기에 분노한것이다. 과학자들이 뒤 늦게 검증하겠다면 말리고 싶지는 않다. 다만 한가지 분명하게 해두어야 한다. 먼저 비전문가가 의혹을 제기하는 동안 침묵한것에 대해 진중하게 사과해라. 그리고 비전문가의 의혹이 제대로 된 의혹인지 부터 검증해라. 그리고 나서 그것이 과학적으로 의혹이 될수 있다고 확신이 서면 그때 실명으로 이름을 걸고 검증에 나서라. 소장학자는 이름이 대충 나이가 젊어서 불러주는 호칭이 아니라면 말이다. 과학자가 비전문가가 제기하는 의혹을 과연 타당한지 검증도 해보지 않고 검증부터 하자는 것은 프로의 자세가 아니다. 그것은 피디들이 제보자의 제보를 검증도 하지않고 까발리고 보자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의혹을 제기하는 모든 것을 일단 과학적으로 타당한 의혹인지 부터 검증해라. 그리고 나서 그게 과학적으로 타당하다면 믿을수 있는 근거가 있다면 그때 나서라. 그리고 나설때는 소장학자답게. 이름걸고 나서라. 왜 소장학자인가? 당당하기에 그런것 아닌가? 실명을 걸고 검증하면 사심이 없다고 믿어 주겠다. 광기의 분위기에서 감히 실명으로 할수 있는가 하고 핑계대지 마라. 의혹이 과학적으로 타당해서 검증에 나선다면 그 의혹이 과학적으로 타당하다고 결론된 과학자가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단체의 이름에 묻혀가는 짓은 소장학자들이 해서는 안되는 일 아닌가? 소신이 있다면 자신이 있다면 무엇이 두려운가? 과학자가 과학적 사실을 증명하는데 무엇이 두렵다는 것인가? 노회한 학자는 그럴수 있겠지만 소장학자는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국익보다 진실이 더 우선이라는 기자도 있는데. 과학자에게는 사실이 국익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아닌가? 이름을 거는 데. 망설일 이유가 없다. 망설인다면 앞으로 소장학자라 스스로 부르지 마시라. 이번 기회에 이름 값 좀하시라.
사족> 분명하게 밝혀두는데...지금 제기되는 모든 의혹들,...그 의혹들이 과연 과학적으로 타당한 의혹인지 그것부터 검증해야 할것이다. 그것이 검증되지 않고 의혹만 가지고 검증하게 되면 아니면 말고식이 된다. 그러니 이름을 걸지 않는 것이다. 소장학자들이여 자신 있으면 먼저 의혹이 과학적으로 타당한지 부터 먼저 검증해라. 그리고 그것을 검증하고 확신이 선 과학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황박사의 연구를 검중해라. 그리고 그것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지는 것도 잊지마라. 황박사는 목숨과 명예를 걸었다. 그럼 소장학자들은 자신 있으면 이름이라도 걸어야 그나마 책임있는 자세가 아닌가? 소장학자들 이번기회에 제대로 이름깞 좀하시라. 점시먹으러 가자....난 아주 공평하게 글질했다. 그러니 검증반대한다고 찌질이들아. 찌랄하지말구...실명을 걸고 하라고 주장해라..그리고 댓글로 졸라 첨부글 다는 찌질이들아...쪽팔리게 묻혀가려고 하지마라...댓글은 간략하게 다는 것이다...긴글은 보는데로 관리자께서 삭제해주시길 부탁드림... 이글도 퍼가시려면 서프라이즈라고 출처를 밝히는 센쑤를^^jinnylover^^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